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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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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학과 합격_동상_정구효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32
  • 날짜 : 2023.04.13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정구효 님


대전시 유성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학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동아시아사 1등급(표준 점수 65)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빨간책 국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동아시아사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 자료를 꼽는다면, 역시 평가원에서 출제한 기출문제일 것입니다. 역사 과목 특성상 이전 기출문제에 등장했던 개념, 선지, 사료들이 다음 시험에 반복되고 더욱 심화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수능을 준비하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현재 교육과정에 맞게 선별하였기 때문에 고민 없이 마더텅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해설집도 문제편과 비슷한 두께일 정도로 매우 꼼꼼해서, 독학에도 용이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공부하였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동아시아사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상세한 해설입니다. 가령 문제의 맥락 이해에 어려움을 겪어 묻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경우, 해설지에 있는 문제풀이 TIP’을 통해 스스로 피드백하며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설지의 출제분석부분 역시 유사 기출문제를 소개하며 이 개념이 출제되는 빈도와 경향에 대해 파악하기 용이했습니다.

본교재 뒤편에 있는 연표 정리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동아시아사 응시자들은 사건의 전후관계를 묻는 연표 문제에 취약한 편입니다. 결국 기본적인 연표 학습이 필수적이지만, 각기 흩어져 있는 수백개의 연표를 스스로 정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마더텅 교재 부록에 있는 연표를 통해 이 과목에 나올 수 있는 대부분의 연표를 미리 학습하며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할 수 있었고, 안정적으로 연표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저는 이번 수학능력시험을 군 복무 중 준비하였기 때문에, 일과 후 주어진 적은 시간 속에서의 효율적인 공부를 지향하였습니다. 개념 강의 1회독 후, 개념 강의 복습과 동시에 교재 앞 페이지에 있는 계획표에 따라 일정량을 정해서 문제 풀이를 병행했습니다. 문제 풀이가 끝난 뒤에는 다시 마더텅 교재를 1바퀴 더 돌리면서 '내가 이 문제를 풀면서 실수한 이유, 해당 사료를 잘못 해석한 이유' 등등에 대해 생각하였고, 문제마다 작은 코멘트 형식의 피드백을 남기며 비슷한 실수를 최소화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수능 직전 한 달 동안은 전체 복습 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이전에 학습했던 마더텅 교재에 필기해 놓은 셀프 피드백을 끊임없이 복습하고, 자주 까먹는 개념이나 연표를 다른 암기노트에 정리하며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빈틈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제작한 암기노트는 수능 시험장까지 가져가서 자주 헷갈리거나 틀리기 쉬운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동아시아사 과목의 기출문제를 학습하며 완벽하게 준비한 덕분에 50점 만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동아시아사 과목에서 목표하는 점수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태도는 집중력과 꼼꼼함입니다. 역사 과목은 기본적으로 사회·문화, 경제 등 소위 타임어택이라고 불리는 일반사회 과목과는 다르게 시간이 절대 부족하지 않은 과목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시간을 지나며 체력이 많이 고갈되었기 때문에 발문과 선지를 대충 보고 넘어가기 쉽지만, 시험 종료 전까지 끝까지 집중하며 검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분 만에 풀었지만 실수로 쉬운 문제를 틀려 얻은 48점보다, 시험 시간 30분 꽉 채워 받은 50점이 몇 배는 낫습니다. 자신에게 낯익은 사료, 익숙한 선지라도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다른 함정이 있지는 않을까?” “사료, 선지 속 내가 파악하지 못한 추가적인 정보가 있지 않을까?” 등등의 질문을 던지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사료여도 그 안에는 분명히 힌트가 있습니다. 결국 시험의 목적은 의미 없는 암기의 연속이 아닌, 교과과정 내의 학습한 내용과 관련된 추론입니다. 낯설어 보이는 사료를 내가 학습했던 내용과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을지 잘 생각하며 실마리를 차근히 풀어본다면 고난도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