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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철학과 합격_동상_조선주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56
  • 날짜 : 2023.04.13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조선주 님


서울시 대진여자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철학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학률과 통계, 세계사  빨간책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동아시아사, 세계사  노란책 고3 국어 영역, 고3 수학 영역, 고3 영어 영역  파란책 고3 국어 영역, 고3 수학 영역, 고3 영어 독해, 고3 영어 어법·어휘 실력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개인적으로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과목이 바로 영어였습니다. 단어 외우는 것을 싫어했고, 영어 시험을 보면 항상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어 시험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고, 시험지 형태로, 듣기부터 장문 독해까지 모두 실려 있는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마더텅 미니모의고사와, 마더텅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풀이도 병행하였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마더텅 교재는 수능 실전 대비에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사이즈, 종이의 질감, OMR 카드 등이 실전과 매우 유사하고, 듣기 파일이 QR 코드로 제공되어 따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지 않고도 영어 공부를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법 문제를 자주 틀려서 걱정이었는데, QR 코드로 문법 강의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마더텅 교재로 매일 실전 연습을 한 결과, 1등급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제가 인생 처음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마더텅 미니모의고사와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는 반수 초반 점심시간에 풀며 감을 찾고자 했고,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는 수능 영어시험시간에 맞춰 매일 1세트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 때 연도 별로 풀지 않고 3, 4월 등 월별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각 달마다 시험을 주관하는 교육청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 스타일도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일주일동안 풀었던 문제들을 훑어보며 틀렸던 이유와, 틀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정리해 모아두었습니다.

 

시간단축: 영어 시험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푼다면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할 때는 항상,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의 시험지 한 세트를 찢고, OMR 카드를 준비한 뒤, 수능 영어 시간에 맞춰서 듣기부터 들으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영어는 듣기시험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듣기를 풀며 독해문제를 어떤 순서로 어디까지 풀 것인지 정하고, OMR 카드 체크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보는 것이 시간단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듣기 시작 전 시험지 전체를 반으로 접은 뒤, 듣기 1-5번을 들으며 장문독해 43-45, 내용일치 25-26번을 풀고, 듣기 6번은 계산문제이기 때문에 독해문제를 풀지 않으며 듣기에 집중한 뒤, 듣기 7-11번을 들으며 내용일치 27-28& 단순독해 18-20번을 풀고, 듣기 12-17번을 들으며 21-22 & 29-30을 풀었습니다.

 

성적 향상: 현역 때는 그냥 문제만 많이 풀어야겠다고 생각하여 무작정 풀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많이 푸니 실력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항상 틀리던 문제를 또 틀리게 되고 빠른 독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수를 할 때 매주 토요일과 월요일에는 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모의고사(2학년)를, 나머지 요일에는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3학년)를 풀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2학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모의고사를 함께 풀면서, 비교적 쉬운 문제로 빠르고 정확한 독해 실력을 기르니 점점 3학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문제들의 정답률도 상승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영어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할 때는 못 느꼈지만, 끝나고 나니 매일 영어 시험을 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꾸준한 풀이를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풀 수 있는 저만의 독해 풀이 순서를 파악할 수 있었고, 그 순서대로 문제를 푸니 수능장에서도 허둥대거나 당황하지 않고 잘 풀 수 있었습니다.

 

오답 정리: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매일 풀다보니 빈칸과 삽입문제를 잘 틀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틀린 문제들은 답지의 해석과 비교하며 답의 근거인 핵심문장이 무엇인지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해석이 잘 안되었던 문제들도 답지의 해설과 비교하며 다시 한 번 독해를 해보고, 문제들을 오려서 해당 해설지의 해석 옆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한 번씩 더 읽으며 복습했습니다.

 

단어 암기: 저는 노트에 하염없이 단어를 써가며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단어 암기를 싫어했지만 수능깉출 모의고사를 풀수록 수능 단어가 많이 겹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싫어하는 방법으로 단어를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여러 번 눈으로 보고, 속으로 발음하며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점심시간에는 전날 풀었던 수능기출 모의고사 해설지, 저녁시간에는 당일에 푼 수능기출 모의고사 해설지를 찢어가서 눈으로 계속 봤습니다. 밥을 먹은 뒤에는 책상으로 돌아와 영어를 가리고 뜻이 1초 안에 생각날 정도로 테스트를 한 뒤 안 외워진 단어는 따로 체크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누적식으로 월요일에 외운 것은 화요일에도 보고, 수요일에는 월, 화요일 단어를 모두 보며 외웠습니다.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쉽게 단어를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 전 막판 스퍼트: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수능의 감을 최대로 올리기 위해 평가원 6, 9, 수능 시험지만 풀어보았습니다. 매일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풀다보니 각 유형별로 정답의 근거인 핵심문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영어공부 시간에 정답을 찾기 위한 핵심문장에만 형광펜을 치고, 오로지 그 문장으로만 답을 고르는 훈련을 했습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어려웠던 23학년도 수능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개인적으로 해석이 잘 안 되던 문제도 잘 풀고 넘겨서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