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D-000

00:00:00

2025학년도 수능

2024년 11월 14일 (목)
6기 장학생 수기 모음

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 Home
  • 고객센터
  • 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 합격_동상_이연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788
  • 날짜 : 2023.05.08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이연 님


서울시 금옥여자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1등급(표준점수 145)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Ⅱ, 미적분, 생명과학Ⅰ, 화학Ⅰ, 화학Ⅱ   노란책 고3 국어 영역, 고3 수학 영역, 고3 영어 영역  파란책 고3 국어 영역, 고3 수학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 수학공부를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끝내고, 고등학교 3학년 3~4월에 미적분 공부를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끝냈습니다. 이후 여름방학 때까지 여러 사설 문제집들과 사설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9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여러 사설 문제들을 풀던 어느 날, 작년 9월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당연히 기출을 풀어봤기에 틀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몇 문제를 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고민 끝에 빠르게 기출 킬러 문제들을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기에 적합한 책이 마더텅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더텅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수학을 풀어보기 전, 마더텅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국어를 풀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본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국어는 정말 중요한 지문들만 잘 선별해서 실어놓았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기출 훑어보기에 매우 좋았는데,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수학도 중요한 킬러 문제들만 잘 선별해서 실어놓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수학을 풀게 되었습니다.

  

2. 응모교재의 장점

먼저, 가볍습니다. 마더텅 미니모의고사와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는 매일 푸는 교재였는데,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 편해 꾸준하게 풀 수 있습니다. 또한 미니모의고사라는 말에 걸맞게 한 회차, 한 회차에 무난한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골고루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느 특정 회차만 어려운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더하여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는 고난도미니모의고사인데, 그 이름에 걸맞게 기출문제 중 정말 어려운 것들만 모아놓아서 좋았습니다.

수능 수학 영역 공부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그 문제의 포인트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더텅의 답지는, 문제에서 캐치해야 할 포인트를 문제에 덧대어 적어주기 때문에 포인트를 잡기가 쉽습니다. 또한 매우 유기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풀이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그 풀이를 다 소개해줍니다. 그렇기에 제가 수학 공부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 잡기다양한 풀이에 익숙해지기를 제일 잘 실현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다양한 풀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수학 문제를 풀다가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기존에 익숙한 방법으로 안 풀리더라도 어떻게든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풀이를 공부하며 얻은 다양한 관점이 있어야만 헷갈리는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낼 수 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이미 기출 문제를 한 번 공부한 상태에서 다시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마더텅에서 정해놓은 학습계획표와 상관없이 빠르게 공부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기출을 처음 공부할 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쓰고, 복습용으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를 쓰고, 종종 수학 실전 모의고사를 풀기 어려운 날 마더텅 미니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렇기에 응모 교재는 고난도 미니모의고사지만 전체적인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서술해 보겠습니다.

처음 기출을 풀 때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풀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도 많고, 틀리는 문제도 많았기에 이 문제를 안다, 모른다라는 구별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아는데 틀린 문제도 있고, 헷갈리는데 맞힌 문제도 있기에, 문제를 처음 풀 때 헷갈리는 문제에 파란색 체크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이후 채점을 하고, 파란 체크표시가 있는 문항과 틀린 문항을 다시 오답 정리했습니다. 파란 체크표시가 있는 문항은 답지를 보고 고쳤고, 파란 체크표시가 없는데 틀린 문항은 대부분이 단순 계산실수였기에 답지를 보지 않고 고쳤습니다. 답지를 보고 고칠 때 제 풀이는 책에 그대로 남겨놓고, 해설의 풀이는 메모지에 적어 책에 붙여 놓았습니다. 또한 체크표시해둔 문항 중 아예 모르겠는 문항은, 문제 번호 위에 문제 풀이 tip을 적어놓고, 2주 뒤에 tip을 보고 풀이가 떠오르면 넘어가고 떠오르지 않으면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이후 여러 사설 문제를 풀다가, 기출 킬러 문제의 풀이를 까먹었을 때, 마더텅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8월에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를 접했었는데, 4월부터 8월까지 기출을 다루지 않은 기간 동안 사설 문제로 많은 연습을 해서 수학실력이 많이 상승된 상태였습니다. 그렇기에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를 풀 때 오래 걸리기는 해도 못 푸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는 하루에 5일치씩 풀어서 일주일 내로 끝냈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풀 때 목표는 한 문제 한 문제의 풀이를 배워가는 것이었다면,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를 풀 때 목표는 빠르게 기출 킬러를 복습하는 게 목표였기에, 틀리더라도 답지를 보지 않고 고쳤었습니다.

8월에 빠르게 고난도 미니모의고사로 기출을 본 후, 9월 중순부터 실전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9월과 10월에는 실전모의고사와 사설문제집을 병행했고, 10월 말부터 매일 다른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기에, 3-4일에 한번 쉬는 날 마더텅 미니모의고사 5일치씩을 풀며 기출을 복습할 겸 머리를 식혀주었습니다. 그 즈음에는 실력이 많이 오른 상태라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었으며, 틀리더라도 답지를 보지 않고 고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저는 사실 집중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라서,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주된 공부는 학교 끝나고 나서 독서실에 가서 시작했는데, 독서실 데스크에 휴대폰을 제출했습니다. 또한 영화나 유튜브 시청을 경계해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독서실에 들어갔을 때 주위에 디지털 기기가 아예 없기 때문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2-3시간쯤 공부하면 집중이 깨져서 잠시 산책하고 돌아와 다시 공부했습니다.

잠을 줄이려고 해도 7시간보다 줄이는 게 도저히 불가능해서, 깨어있는 시간에 최대한 공부했습니다. 학교 아침자습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떠들기보다는 혼자 자습했었습니다.

플래너를 작성하면 효율이 더 떨어지는 편이어서, 플래너 대신 노트에 매일 공부한 내용을 정리했었습니다. 노트 맨 앞장에는 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 일을 적어놓고, 그 다음 장부터 매일 공부한 내용을 적어나갔습니다. 노트 맨 뒷장부터는, 재미있는 수학문제들을 적어놓고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풀었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제 풀이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답지를 보고 고칠 경우 메모지에 풀이를 적어 붙여 놓았습니다. 그러면 똑같은 문제를 또 틀렸을 때, 이전에 틀렸던 곳과 비교하면서 오답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 번호 옆에 문제 풀 때 사용된 아이디어를 요약해놓으면, 복습할 때 아이디어만 보고 지나갈 수 있어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