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더텅 제6기 성적향상 장학생_동상_박세빈 님

인천시 문일여자고등학교 졸업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합격

총 2등급 향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활과 윤리 3등급→1등급(표준점수 67)

 

사용교재: 까만책 생활과 윤리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제대로 공부해 본 적 없는 흔히 말하는 노베이스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상태로 고3이 되었기에 뭘 해야 할지,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출의 중요성은 알지 못하여 인강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결국 3학년 첫 모의고사를 망친 후에야 기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집을 찾아보던 중 마더텅이 가장 유명한 것을 알게 되어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응모교재의 장점

마더텅의 장점은 일단 문제의 양이 많다는 것입니다. 많은 양의 기출문제가 실려 있어 전 범위를 감 잡기에도 좋고, 양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해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뜯어가며 왜 답인지, 답이 아닌지, 세세하고 명쾌하게 쓰여 있어 이해가 잘됩니다. 같은 문제라도 어떤 문제집에선 오개념이 있을 수 있고, 어렵고 방대한 해설이 있을 수 있는데 마더텅은 오개념 하나 없이 쉽고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모의고사 형식으로 모아둔 연도별 문제 편입니다. 앞선 문제들을 풀고 나서 현재 실력은 어떨지, 시간 내에 풀 수 있을지, 잘 공부했는지, 이미 다 푼 문제여도 어디서 헷갈려 할지 확인하고 싶을 텐데, 이 모든 해결이 마더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그 모의고사와 수능의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고 등급컷이 1등급부터 8등급까지 나와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출 OX 문제 768제도 최고의 장점입니다. 처음 이 책을 샀을 땐 OX가 도움이 될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으나, 풀어보고 난 후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던 선지도 따로 모아서 OX로 풀어보니 헷갈렸고, 문제 자체로 볼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라 아는 부분과 취약한 부분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완벽히 공부한 후 수능 전에 파이널 느낌으로 풀면 매우 좋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우선 개념 부분은 인강과 병행하였습니다. 인강을 듣고 3일 내로 배운 부분을 풀어보고 오답 정리했습니다. 인강과 기출문제집을 병행하니 구조가 제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단원에선 이런 유형의 문제가 주로 나오는구나.’, ‘이 단원에선 이 학자가 이런 의견을 내세운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 등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학교 자습시간에는 아직 풀지 않은 앞 단원 문제를 풀었습니다. 비주류 단원 문제나 확실히 아는 문제는 채점을 하고 넘어갔고, 킬러 단원이나 취약 단원 문제는 조금이라도 헷갈렸거나 틀렸으면 그 문제를 틀리게 한 선지에 형광펜을 긋고 왜 답인지 왜 답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그 후 해설을 보고 제 생각과 비교하고 오답 정리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1회독을 끝내고 2회독으로 넘어갔습니다. 2회독 때는 킬러 단원의 틀린 문제, 6/9/수능 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6/9/수능 문제는 문제에 형광펜을 쳐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표시했고, 한 번 더 틀린 문제의 경우 포스트잇에 헷갈렸던 선지를 적어서 왜 맞았는지, 혹은 왜 틀렸는지 적고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2회독을 끝낸 후 형광펜 칠한 문제와 포스트잇들은 주기적으로 봐서 눈에 익게 했습니다.

또 모의고사로 감을 잡기 위해 연도별 문제 편을 일주일에 한두 번씩 풀었습니다. 뒤편에 있는 기출 OX는 수능 2주 전 파이널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다른 과목은 몰라도 사회탐구는 반드시 필수로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탐구 문제가 나올 때 기출문제에서 나왔던 선지가 변형되어 나오거나 응용되어 다른 말로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로 개념을 완벽 보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조금이라도 풀다가 헷갈린다면 표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하겠지만 공부를 하다 보면 빨리 쉬고 싶어서, ‘내가 설마 이걸 모르겠어?’ 하고 넘어가고 싶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 표시를 꼭 하고 심도 있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