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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합격_동상_이다현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762
  • 날짜 : 2023.05.11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이다현 님


화성시 동탄국제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 1등급(표준점수 128)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치와 법 1등급(표준점수 69)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 경제  빨간책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수능·내신 한 권에 끝내는 고교 국어 문법 500제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1)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독서,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국어 영역

최근 기조가 긴 지문과 함께 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기출의 형태에서, 정보량이 줄고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아졌음을 느꼈습니다. 이렇듯 기조가 자주 바뀌다보니 다양한 평가원 기출 지문을 접할 수 있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선택했습니다. 평가원의 출제경향을 파악하며 공부하고자 했는데 책의 앞부분에 최신 기출 순서대로 제재 유형과 출제연도가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고, 학습계획을 수립할 때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한편 기출 n회독 방법을 고민하던 중, 자세한 해설을 제공하여 만족했던 마더텅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지와 유사한 크기의 책이라는 점 때문에 수능 직전 평가원 출제경향을 되짚어보고, 행동강령을 점검하기 위해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국어 영역을 선택했습니다.

 

2)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정치와 법

2학년 내신을 준비할 때 시중 문제집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경제 과목을 마더텅으로 공부했고, 만족스러운 내신 성적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래프나 표 위에 풀이과정을 작성해 둔 해설지를 보며 실전 풀이 방향을 구상할 수 있었다는 점에 만족했기 때문에, 정치와 법의 킬러 파트라고 불리는 선거 문제를 대비하기에도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응모교재의 장점

1)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독서,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국어 영역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은 지문별 권장 풀이시간이 표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권장 풀이시간 옆에 제 풀이시간을 적으며 시간 관리를 해 나갔습니다. 단순히 목표 시간 안에 문제를 푼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닌, 마더텅이 제시한 시간을 기준으로 독해의 깊이에 대한 성찰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권장 풀이시간이 12분인 지문을 7분 안에 해결했다면, 지문의 내용만을 표면적으로 읽은 것이 아닌지, 문제의 정답과 오답 근거라고 생각한 내용이 빈약하지는 않았는지 성찰했습니다. 이러한 연습 과정은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문학 25, 언어와 매체 15, 독서 35분의 풀이시간을 지켜 실전 연습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편 마더텅의 해설은 문장별 번호를 매겨 모든 선지를 해설해 두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독해 방법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설에는 많은 단어에 대한 풀이도 적혀 있습니다. 덕분에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2)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정치와 법

우선 QR 코드를 통한 동영상 강의를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정치와 법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해설을 이해했음에도 직접 문제에 접근하려니 쉽게 풀리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때 매 단원의 개념정리 페이지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해설 강의를 듣고, 해설의 풀이를 다시 연습해 보며 공부했습니다. 정치와 법에서는 모든 문항의 해설을 제공하고 있어, 해설을 읽는 것만으로는 아쉬울 수 있는 점이 완벽히 보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 6, 9월 모의고사 모두 2등급이었던 정치와 법 과목 성적을 수능에서는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2023학년도 정치와 법 시험은 고려해야 하는 조건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이 많았습니다. 마더텅 교재로 기출을 반복 학습하며 빈출 선지의 정오판단을 빠르게 할 수 있었고, 처음 보는 선지들에 쏟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1)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독서,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국어 영역

아침에 일어나 국어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내신 기간 2주를 제외하고 8월까지 아침 자습 시간에는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앞쪽에 제공된 표를 바탕으로, 유형별 2017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의 기출문제를 파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문-사회-과학-기술 4지문을 풀이하는 계획을 세우고, 복합 지문과 예술 제제의 지문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일정 개수의 지문을 매일 풀었습니다. 한 지문에서 두 개 이상의 오답이 있을 때, 구조도를 그리며 공부했습니다. 마더텅 해설 중 지문 이해부분에 정리되어 있는 문단별 주제와 주요 내용을 읽고, 스스로 그린 구조도와 대조하며 지문에서 놓친 내용이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이와 같이 최근 기출문제를 학습하며 평가원의 문제 출제 포인트와 취약 유형을 파악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사회탐구의 대부분 과목을 수강하여 일정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었던 반면, 과학탐구 과목 중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배경지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정보 처리 방식에 관한 기술 지문보다 다른 주제의 기술 지문에 취약했습니다. 마더텅 교재의 챕터를 참고하여 취약한 제재와 유형의 과거 기출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었습니다. 이후 평가원 기출에 대한 감을 유지하기 위해 남은 기출문제 풀이와 구조도를 작성했던 지문을 복습했습니다.

한편 실전 모의고사 형식으로 문제를 풀이하기 위해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국어 영역을 선택하였고, 하루 1회씩 풀었습니다. 먼저, 독서의 경우 행동강령을 정립하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상승/하락 관계가 제시된 경우 관련 문제 출제되었는지 확인하기, ‘그러나와 같은 접속어가 등장했을 때 공통점과 차이점 찾으며 읽기, 유사한 문장이나 문단 구조가 반복될 때 정보를 일대일 대응시키며 읽기와 같이 시험시간에 정보를 찾고 구조화하는 방법을 확립했습니다. 과학기술 제재 지문에서는 설명 대상 간의 포함 관계를 파악하여 공통점을 유추하는 것을 연습했고, 응용문제 풀이는 해설을 참고하여 시각적으로 답의 근거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고력을 길렀습니다. 문학은 해설에 제시된 작품 해설을 읽고, 모르는 고전 어휘의 해석 방식이나 전체 줄거리를 적어두었습니다. 평가원이 문학 용어를 사용하는 방식을 익히고, 작품의 어떤 부분에서 주로 정답 근거를 찾을 수 있는지 파악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형태소 분석 후 해설로 확인하는 학습법을 반복했습니다. 평가원이 출제한 단어나 문장이 가장 확실한 예제라고 생각하여, 조금이라도 헷갈렸던 문법 지식은 노트에 적어 두고 반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매체 영역은 빈출되는 개념어의 사용 범위를 정리하여 실전에서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정치와 법

같은 책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총 2권을 풀었습니다. 첫 번째에는 단원별로, 두 번째에는 취약유형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먼저 1회독할 때는 단원별로 문제를 학습했습니다. 한 소단원의 문제를 전부 풀 때까지 채점하거나 모르는 내용을 찾아보지 않는 대신, *표를 활용하여 답지를 확인해야 하는 선지를 체크했습니다. 문제에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연상되는 개념 중 헷갈리는 것 또한 메모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한 단원을 전부 푼 후 해설을 참고하여 모르는 내용을 정리했고, 첫 풀이에서 몰랐던 내용을 소단원 오답 과정에서 여러 번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책을 풀 때에는 단원별 균형을 맞춰 풀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능을 앞둔 시기인 만큼 모의평가 문제를 우선하여 풀었고, 1회독 때에 많은 문제를 틀렸던 단원과 그렇지 않은 단원, 선거문제의 균형을 맞추어 꾸준히 20문항씩 풀었습니다. 이때 지금은 알고 있지만 다시 보면 헷갈릴 것 같은 선지나 <보기>의 새로운 표현은 파란색 형광펜, 잘 모르는 내용은 분홍색 형광펜으로 나누어 표시했습니다. 이후 형광펜이 그어진 내용을 모은 킬링포인트노트를 만들어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팁이나 자주 틀렸던 개념을 정리해 수능 당일 점심시간에 읽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쉽게 긴장하는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수능 시나리오 작성하기였습니다. 6월 모의고사 전, 고등학교 2년 동안의 모의고사와 3, 4월 모의고사의 경험을 반영하여 전날 밤에 할 행동부터 시험별 문제풀이 순서, 쉬는 시간에 할 행동을 정했습니다. 이후 모의고사 전에 작성했던 글을 반복적으로 읽고, 모의고사 후에는 새로운 상황을 추가하여 대응 방식을 고민하는 것으로 모의고사 피드백을 대신했습니다. 시험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부터 수능 당일 입을 옷, 먹을 도시락, 간식과 같이 사소하지만 시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미리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수능 시간표에 맞춰 일과를 운영하기 시작할 때에도 수능 시나리오대로 생활했습니다. 수능 시험장 asmr을 검색해 들으며 시끄러운 환경에서 집중하는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수능 전날에도 못 챙긴 준비물은 없는지와 같은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도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의 효과를 낸다는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공부할 때는 졸린 상태로 공부하느라 투자한 시간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썼습니다. 밥 먹은 후 커피 마시기, 뉴스레터 한 회 읽기, 인공눈물 넣기를 시도해 보고 잠이 깨지 않으면 10분 알람을 맞춰두고 자는 것과 같이 졸음이 올 때 할 행동을 정했습니다. 이와 같이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어 두고 컨디션 관리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기타 자유 기재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 역도에 비유하면 6월 모의고사가 1차 시기, 9월 모의고사가 2차 시기, 수능이 마지막 3차 시기라고 하셨던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3월 모의고사 결과에 크게 실망했던 제가 포기하지 않고 공부했던 것이 6, 9, 수능까지 꾸준한 성적 상승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버티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말처럼, 여러분들도 좌절하지 말고 수능까지 완주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