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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합격_동상_김하연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742
  • 날짜 : 2023.05.17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김하연 님


서울시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화법과 작문) 1등급(표준점수 127)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동아시아사 1등급(표준점수 65)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화법과 작문, 영어 독해,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경제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첫째, 제 주변 지인 중 마더텅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전에 마더텅 교재를 사용해본 결과,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EBS 연계교재로 개념 학습을 마친 제게 유형 연습과 실전 연습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넷째, 동아시아사 같은 경우에는 선택지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2. 응모교재의 장점

(1)소수의 인원이 선택하는 과목도 출판한다.

진짜 마더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 내신과 수능에 있어서 사탐 과목은 비주류 과목(경제, 정치와 법, 동아시아사)을 공부해왔기 때문에 시중에 문제집이 몇 종류 없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세 과목 모두를 출판하는 출판사는 마더텅 밖에 없었기 때문에, 특정 수험생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수험생을 위하는 마더텅을 믿고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2)타사 문제집에 비해 책의 무게가 가볍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가방에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문제집이 정말 많아져서 무거웠는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종이 재질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덜 되었습니다. 저는 종이에 손을 자주 베이는 편인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종이는 빳빳하지 않고 두껍지 않아 잘 베이지 않았습니다.

(3)표지 및 내지 디자인이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것보다는 단순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표지와 내지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4)꼼꼼한 해설, 출제분석, 문제 풀이 팁이 있어 학원이나 과외 없이도 충분히 독학할 수 있다.

국어, 영어, 사회탐구는 학원 수업이나 과외를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저의 문제집 선택 기준은 '독학하기 편리한 교재인가?'입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꼼꼼한 해설 덕분에 독학하기 편리하다는 지인의 추천을 듣고 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해 보니, 자료 및 선지 분석보다 문제 풀이 TIP과 출제 분석 부분이 더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문제의 난이도를 정답률 없이도 가늠해볼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1)국어 문학

차례를 살펴 우선 모든 작품 갈래를 자신이 있는 것, 자신 없는 것으로 분류하고, 자신 있는 갈래 중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면 그 작품에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좋아하는 갈래나 작품은 미래를 위해 남겨두고 싫어하는 갈래부터 풀되, 싫어하는 갈래를 풀다가 지치면 좋아하는 갈래를 풀어 기분을 전환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고전 소설을 가장 좋아했고 현대시를 가장 싫어했는데, 현대시를 읽다가 지치면 고전소설을 읽었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1차로 정답/오답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본 후, 2차로 정답과 해설편에 있는 선지 정오 근거를 꼼꼼히 읽고, 제가 생각한 근거와 일치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3차로 해설 편에 실려 있는 작품 정리를 적어도 2번씩은 꼼꼼히 읽으며 제가 이해하는 것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2)국어 독서

모든 주제를 좋아하고 자신 있는 것,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자신 있는 것, 좋아하지만 자신 없는 것, 싫어하고 자신 없는 것 이렇게 4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이 중 좋아하고 자신 있는 것과 싫어하고 자신 없는 것을 병행하여 풀고, 좋아하지 않지만 자신 있는 것과 좋아하지만 자신 없는 것을 병행하여 풀었습니다. 저는 법 지문을 가장 좋아했고, 기술 지문을 가장 싫어했기에 언제나 그 둘을 번갈아 가며 풀었습니다. 기술 지문은 저의 채찍이 되었고, 법 지문은 저의 당근이 되었습니다. 국어 문학을 풀 때와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1차로 직접 정오 근거를 찾고, 2차에서는 해설편의 정오 근거와 일치도를 판단하고, 3차에서는 해설편에 실린 지문 분석을 최소 2회 이상 천천히 읽었습니다.

 

(3)국어 화법과 작문

화법과 작문은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교재 맨 앞에 있는 학습 계획표에 따라 하루에 한 회차씩 풀었습니다. 이때 15분 안에 마킹까지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문학과 독서와 같은 방식으로 오답 문항에 대해서는 해설을 활용하였습니다. 이렇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활용하여 국어를 공부한 결과, 6월 모의평가 70(3등급)에서 수능 97(1등급)이라는 성장을 이루어내었습니다.

 

(4)영어 독해

저는 매 시험 기복이 심해서 영어 점수의 등락 폭이 심했기 때문에 점수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했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독해는 이러한 제 점수를 안정시켜주었습니다. 영어는 매일매일 풀어서 외국어로 쓰인 지문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교재에 수록된 학습계획표대로 하루에 풀 양을 정하고 계획을 이행하였습니다. 우선 문항의 위쪽에 위치한 제한 시간대로 타이머를 맞춘 후, 시간에 맞춰서 풀었습니다.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저는 별다른 표시를 하지 않고 한 문장이 끝날 때만 /표시하였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한 문장 단위로 끊지는 않았고, 문장부호 단위로 끊어서 독해하는 연습이 익숙해지고 나서 문장 단위로 끊어서 독해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오답 문항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문장이나 뜻을 몰랐던 단어들을 ()표시로 표시한 후, 제가 추론한 해석을 옆에 적어두었습니다. 그다음 해설의 지문 해석을 2회 읽은 다음, 제 해석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여백에 적어두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6월 모의평가 3등급에서 수능 1등급으로 성적 향상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5)동아시아사

수록된 기출문제는 총 3회독을 하였습니다. 1회독을 할 때에는 제시된 자료의 핵심 키워드에 샤프로 []표시하여 무슨 사건에 대한 것인지 파악하고, 선지에 아무런 기호도 표시하지 않은 채 정답을 골랐습니다. 1회독의 목표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달리, 2회독의 목표는 '문제 정밀 분석'이었습니다. 빨간색 볼펜으로 제시된 자료에서 놓쳤던 키워드나 단서를 체크하고, 여백에 '난징 조약(1842)'과 같이 사건명 옆에 연도를 적었습니다. 또한 빨간색 펜으로 각각의 선지도 '사건명(연도)'의 형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모든 문제를 대상으로 하였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로 틀린 이유와 관련 개념을 여백에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3회독의 목표는 '개념 완전 정복'이었습니다. 3회독을 할 때는 2회독에서 분석한 모든 선지를 확실히 알고 있는 것, 헷갈리는 것, 모르는 것 세 가지로 나누어 헷갈리는 것과 모르는 것 모두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나서, 따로 정리하여 그것만 외웠습니다.

부록 중 '기출 OX 문제'6월 평가원 직전에 개념에서 빈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3개년 연도별 기출문제는 9월 평가원 전에 활용하였습니다. 한 회차당 25분 안에 풀되, 여백에 가채점표를 두 개 그려 마킹 연습까지 하였습니다. 또한 부록의 연표는 분리해서 10월 학력평가와 수능 당일에 들고 가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보았습니다.

이렇게 동아시아사를 공부한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왔다 갔다 하던 제 동아시아사 성적이 수능 때에는 만점이 되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하루에 단 한 과목만 공부하는 방식이 제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9월부터는 수능 시간표대로 여러 과목을 공부하였지만, 그 이전까지는 11과목의 원칙을 유지하였습니다. 저는 사회탐구> 국어> 영어> 수학 순으로 좋아했는데, 수학을 풀고 있으면 사회탐구를 하도록 계획된 날이 몹시도 기대되었습니다. 제일 싫어하는 과목을 해야 제일 좋아하는 과목을 할 수 있었으니 싫어하는 과목도 힘을 내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탐구의 날은 주로 모의평가나 학력평가로부터 7일 이내에 집중 배치하고, 국어나 영어 등은 그 이외에 집중 배치했습니다.

또한 선택자 수가 적더라도 좋아하고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과목을 선택했던 것이 제 공부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평소 글짓기를 좋아했고 다른 사람보다 읽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였습니다. 수학에는 영 재능이 없었지만,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는 내신에서도, 모의평가에서도 다른 이들보다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문계열을 지망했기에 수학 선택과목으로 망설임 없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였습니다. 동아시아사를 선택한 이유는 사극과 역사 소설을 보는 것을 좋아해, 그 바탕이 되는 한··일의 역사에 익숙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치와 법을 선택한 이유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전공하고 싶은 정치학/법학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들을 선택한 결과, 저는 힘든 수험 생활을 잘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