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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의예과 합격_장려상_이수현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100
  • 날짜 : 2022.08.17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이수현 님 


이수현 님 

대구시 포산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가형, 영어 영역, 지구과학Ⅰ,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영어 독해, 물리학Ⅰ, 지구과학Ⅰ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2월과 3월동안 국어 인강을 통해 독서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과 매려적인 오답 선지를 골라내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인강 교재에 수록된 지문들의 양은 학습한 내용을 적용하여 체화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기출 양도 많고 해설지도 자세하여 선택하였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1) 마더텅 국어 기출 문제집 200% 활용 방법

- 회독을 여러번 한다. 

- 지문 분석을 한다.

-1문단과 마지막 문단의 유기성을 생각한다.

-단락과 단락 간 내용 상 연결 고리를 생각한다.

-지문 전체가 병렬식인지, 질문 후 대답 식인지, 설명문 형식인지를 지문을 읽기 전 파악한다.

-1회독 때는 모든 선지 분석을 하고, 2회독부터는 정답인 선지와 매력적인 오답 선지만 분석한다. 

-지문 소재별로 빈출되는 질문 유형을 정리한다.

-출제자가 되어 어느 부분에서 오답을 만들었을지 미리 생각하고 들어간다. 


2) 팁

실수 방지 노트를 만들어라, 연습도 실전 같이(자주 듣는 진부한 말이지만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저는 각종 모의고사를 칠 때, 수능날에도 똑같이 하겠다는 생각으로 행동과 생각 하나하나 계획한대로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학원이 문을 여는 오전 7시까지 도착하여 가장 먼저 책상 높이에 맞는 의자를 찾아 교체하고, 화장실 위치를 확인한 뒤 7시 15분부터 국어 예열지문을 풀었습니다. 화작문은 기출문제 한 세트를, 문학은 연계 교재를, 독서는 낯선 사설 지문 한 세트를 들고 가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저는 실제 국어 영역을 풀 때 화작문, 문학, 독서 순으로 풀었기 때문에 예열 지문도 동일한 순으로 푸는 것이 머리를 깨우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7시 55분이 되면 미리 준비해둔 ‘실수 방지 노트’를 읽었습니다. ‘실수 방지 노트’는 평소 국어 공부를 하면서 헷갈리기 쉬운 문법 개념이나 2)에서 언급한 독서 지문 유형별 빈출되는 매력오답선지들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노트를 매 모의고사마다 보면서 하나씩 실수들을 지워나갔고, 처음에는 네 다섯장이던 노트를 수능장에는 한 장으로 줄여서 가볍게 들고 갈 수 있었습니다.  8시가 되면 머릿속으로 국어 영역 80분을 시뮬레이션 해보았습니다. 수능 전까지 약 15번의 연습을 통해 수능 당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늘 해왔던 대로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해설지>

1) 정답인 선지의 선택 비율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오답 선지의 선택 비율을 알려주어서,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출제자는 어떤 부분에서 오답을 만들어 내는지를 스스로 분석해도 부족하지 않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 선지의 정/오답의 근거를 기본적으로 지문에 기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른 사설 문제집에는 지문과 관계없이 작성자의 배경 지식을 활용하거나 출제 의도와 맞지 않은 해설을 종종 발견하여 수험생 입장에서 올바른 학습 방향으로 공부하는데 방해받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마더텅 해설지는 각 선지별 근거를 지문의 몇 번째 단락 몇 번째 줄에 있는지까지 일일이 기재하여, 다음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 때에도 스스로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3)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의 여유를 주기 위해 해설지 사이사이에 실린, 쪽지 형태의 재미난 일화나 수험생 필독 사항 목록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수험생 신분으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쉬는 것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조차도, 해설지에 실린 예상치 못한 쪽지들에 짧게나마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 또한 불안한 마음에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있을 때 해설지에 있던 ‘여유’에 관한 명언들을 읽으며 마음에 여유를 가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지>

1) 독서 지문 유형별로 나뉘어 있어 취약 유형을 집중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능 2주 전, 경제와 법 부분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사회 유형만 우선적으로 복습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더텅의 경우 특히 사회영역에서 경제, 정치, 법 등으로 세분화해두었기 때문에, 출제년도를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기출 지문을 찾기도 수월하였고 짧은 시간에 실력 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책이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제가 풀어본 다른 기출 문제집은 뻣뻣하여 문제를 풀 때 샤프심이 자주 부러지거나 책이 다 펴지지 않아 필기하기 불편했는데, 마더텅은 부드러워서 팔에 힘들이지 않고 편안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옮기거나 불가피하게 책을 들고 공부하게 되더라도 책이 가벼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장점이라 생각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책이 무거운 것도 학습에 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느끼기에 책이 가볍다는 것이 마더텅만의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재수기간 동안 저는 국어 기출을 3월, 6월, 9월 이렇게 세 번 회독하였는데 9월에만 마더텅 교재를 이용하고 앞의 두 번동안은 다른 시중의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풀었던 기출 문제집은 오답선지의 선택 비율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또 모든 선지에 대한 해설이 없었습니다. 만약 제가 마더텅 교재를 가지고 3월달 기초를 쌓는 시점부터 차근차근 공부했더라면 좀 더 빠르게 실력을 완성시켜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기간을 좀 더 오래 가질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험생 분들이 마더텅 수능 기출문제집을 수험 생활 내내 활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