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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합격_은상_김민주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60
  • 날짜 : 2023.04.07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김민주 님


부산시 기장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윤리와 사상 1등급(표준 점수 68)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빨간책 윤리와 사상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수능기출문제집집 중에는 마더텅에 수록된 문제의 양이 많았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집은 해설이 빈약한 경우도 많은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오답 비율이나 틀린 이유, 꼼꼼한 해설이 수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저는 사실 사탐 문제를 많이 풀지는 않았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주시는 자료나 방과 후 특강을 수강하였기에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봐도 꾸준히 1등급이 나오고 가끔 씩만 2등급이 나와서 걱정도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올해 책과 비교해보니 상당히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기출 문제집을 구해서 사탐 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그리고 많이 풀었어야 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문제의 양도 많고, 해설도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자세히 설명해주고, 간단한 부분은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었습니다. 또한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은 원전에서 제시문을 가져오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이 많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제시문 내용 또한 부분적으로 해설을 해주기 때문에 이해가 쉬웠습니다. 정답률도 문제마다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악하기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문제뿐만 아니라 끝부분에 기출 o/x 문제도 있어서 수능 시험 전 다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매일 시간을 측정하면서 하루에 한 세트씩 풀고 오답풀이를 했습니다. 문제집 전체를 다 풀고 나서는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서 복습했습니다. 첫 번째 회독에서는 제시문이나 보기 선지 중 익숙하지 않은 문장이나 중요한 문장에 형광펜 표시를 하였습니다. 또한 이해가 되지 않은 문장은 정리해서 학교 선생님께 따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회독에서는 형광펜 문장을 다시 읽으면서 여전히 어려운 문장은 따로 단권화 노트에 베껴서 적었습니다. (한 번 회독 시 5일 소요) 이후에는 풀었던 기출 모의고사를 출력하여 다시 풀며 확인 했고 더이상 새로운 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정리된 노트만을 수능 전 2주 동안 반복적으로 회독하였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1)단권화 노트 만들기

내신 공부를 할 때도 단권화 노트를 항상 만들어서 준비했기 때문에 수능 공부도 비슷하게 했습니다. 단권화 과정을 거치면 한 눈에 오답이나 어려웠던 부분을 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교재의 지문만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다른 기본서 내용도 정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단권화 노트만을 반복적으로 읽어도 충분했습니다. 동그라미는 오답, 별표는 두 번 틀린 내용 표시 등 저만의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문제들을 정리하니 제가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어 질문을 하기에도 편하였고 복습하기에도 용이했습니다.

 

2) 질문 만들기

저는 찝찝한 것을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약간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애매한 부분은 계속 들여다보기 때문에 나중에는 저절로 외워지는 정도였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나 단어 하나로 미묘하게 달라지는 내용을 다 적어서 선생님께나 게시판 등에 질문 많이 했습니다. 또한 답변을 들으면서도 알지 못한 부분을 더 공부할 수 있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과정 전체가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시험을 치는 긴장된 상황에서도 쉽게 내용을 떠올릴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단어 정리

윤리 과목이 문장 하나하나 중요하고 단어 하나로도 해석이 달라지고 등급이 나뉘는 과목이다 보니 저는 비슷하거나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지만 다른 해석을 가지는 문제 경우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헷갈리는 단어도 이 단어도 이렇게 사용되니 이것은 이렇게 해석하면 되겠다!’라는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미묘하게 바뀌는 단어도 겁먹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5. 기타 자유 기재

어느 과목이라도 시간을 들이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같은 과목을 매일 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지치고 하기가 싫을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문제집을 덮지 않고 한 문제라도 더 본 시간들이 시험장에서의 자신감과 운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 최저만 맞추면 되었기에 부담이 덜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능 공부가 그만큼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수험생으로서 겪었던 힘든 시간들은 앞으로 있을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원하는 결과를 얻지 않으셨다 하더라도 자신의 과정을 본인이 폄하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