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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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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학과 합격_동상_유진솔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756
  • 날짜 : 2023.05.18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유진솔 님


대구시 경명여자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학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활과 윤리 1등급(표준 점수72)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빨간책 국어 영역, 영어 영역,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어떤 과목이든 수능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기출문제 풀이이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학기 초부터 기출문제와 선지만큼은 완벽히 이해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생활과 윤리는 2학년 때 개념 공부를 했기 때문에, 수능 공부의 시작으로서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이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배님과 선생님의 추천으로 구성, 종이 질감 등이 가장 실전스러운교재인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교재를 비교해 본 결과 마더텅 교재 앞면의 계획표가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2. 응모교재의 장점

크게 두 가지 장점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가장 실전에 가까운 문제집이라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도 예민해지는 수능시험에서 실전 연습 수와 안정감은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문제지의 규격, 종이 질감, 폰트 및 글자 크기 등 사소한 것까지 수능 시험지와 가장 유사한 기출문제집이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였습니다. 특히나 문제를 표지에서 분리할 수 있어 수능 시험지와 똑같은 방법으로 풀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되고 있음을 느꼈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까지 뿌듯함을 배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정답과 해설에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헷갈리거나 몰랐던 선지는 주로 처음 보는 선지였는데, 마더텅 정답과 해설에는 이러한 선지들의 해설이 기재되어 있었고, 답지를 통해 원래 알았던 것 이상의 내용을 배우고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수능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9월 평가원 모의고사부터 사회탐구 과목의 선지 경향이 이전과 달리 기본적인 입장을 묻는 내용에서 처음 보는 내용, 심화된 내용, 활용해야 하는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당황하였는데, 이 상황에서 정답과 해설을 노트에 정리하며 활용하였던 경험이 수능에 가까워졌을 때 마주한 새로운 국면의 시험에서 좌절하지 않고, 수능까지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수능 공부의 핵심은 규칙적이고 습관화된 문제 풀이와 학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35회분의 문제를 3월부터 4월까지 5주의 시간 계획을 세우고 매일 1회분을 풀었습니다. 학교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 수능시험 일정에 맞는 시간인 오후 자습 1, 2교시를 확보하여 1교시 1시간 동안 사회탐구영역 선택과목 1, 2 풀이를 하였고, 2교시 중 채점과 오답 노트, 개념 복습을 하였습니다. 문제 풀이의 경우, 비교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과목을 선택하였으나 실전처럼 30분 타이머를 켜고 첫 페이지부터 답안지 작성까지 완료하였습니다. , 문제 풀이를 하며 조금이라도 헷갈리거나 모르는 선지, 처음 보는 선지가 있을 때는 선지에 표시를 하고 문제를 틀리지 않더라도 오답 노트에 꼭 포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기준을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이할 때는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였고, 3학년 1년간의 시험에서도 똑같이 적용하였습니다. 이 교재를 공부하면서 핵심적인 부분은 2교시 복습에 두었습니다. 2교시에는 교재의 문제뿐 아니라 답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문제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이 O, X로 대응되기 때문에, 입장별/사상가별로 해당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그 이유와 함께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교재를 선택할 때 고려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수능시험까지 공부하는 모든 선지를 단권화해서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작은 노트를 마련하여 교재에 표시해둔 지문, 선지와 그 정답 여부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단권화 노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예전 공부 내용을 다시 복기하고, 아는 내용도 다시 암기하여 헷갈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답지의 분석 내용과 선지를 함께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따로 문제지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나 볼 수 있어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곤란한 상황에서도 틈틈이 학습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수능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선지를 당황하지 않고 기존에 공부했던 기출 선지들과 비교하여 그 내용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수능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시했던 것이 같은 시간, 같은 분량, 같은 방법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한 달간은 지루함이나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 방법을 거듭할수록 계속되는 학력평가와 모의고사, 수능시험까지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중하는 것도 처음에는 지루함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잡생각을 없앨 수 있게 되어 어려움 없이 몰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학년 1학기의 경우 학교 정규 수업이 1~7교시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수능 시간표와 완전히 같은 과정으로 공부할 수는 없었지만, 같은 분량의 공부를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2학기의 경우 대부분 정규 시간도 자습 시간으로 배정되어 수능 시험 일정과 같은 일과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었는데, 4개월간 같은 생활 패턴을 유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수능 이틀 전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평소와 같은 일과가 수능 시험장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는 덕분에 크게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고, 국어/영어/사탐과목을 수능에서 이때까지의 시험 중 최고점을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수능 시험은 내신과 달리 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방대한 양의 공부 내용을 쏟아내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평소와 같은모습을 유지하고 늘 그랬듯 같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수능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이러한 공부 방법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교재를 풀기 전 교재를 공부하는 이유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어떻게 공부할지와 어느 시간에 공부할지를 계획표를 작성하여 기록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 때마다, 매일 공부를 시작할 때마다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놓는다면,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무의식적으로 시간이 되면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기타 자유 기재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불안감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능시험의 성공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을 나누어 보았을 때, 순수한 실력 85%, 멘탈 관리 15%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85%를 차지하는 절대적인 실력의 경우 어떤 교재를 가지고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이는 교재를 그저 풀고 매기기보다 어떻게 자신의 목표에 맞게 활용할 것인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마더텅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멘탈 관리에 있어서 학생들마다 관리하는 방법이나 지금 느끼는 불안의 정도는 모두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올 한해 수험 생활로 한 해를 보낼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가치 판단의 무게중심을 자신 안에 두라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공부 상태와 성적에 냉정함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본인의 가치를 외부에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성적이나 숫자들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게 되었을 때, 저는 작은 타격에도 크게 흔들리고,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심리 상태였습니다. 자신이 넘어지거나 꺾이는 순간이 와도, 자신의 가치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즉 가치 판단의 무게중심이 자신 안에 들어오고 나서야 튼튼한 마음가짐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할 수 있고, 남은 시간들을 버틸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노력하는 학생들이 수험생활을 버텨내며 많은 장애물과 마주하고, 자신의 밖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자신을 평가하려고 하더라도, 가치 판단의 무게중심을 내면에 두었으면, 자신에게만큼은 다정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